ESP U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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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창조와 1대 스승들
  2.   크록시아가 창조된 이후, 지구 출신인 Dark Tornado는 "Onenris(오네리스)"라는 마을을 창조하였다. 이 마을은 초능력자들, 즉, ESP Script를 사용하는 자들을 위한 마을이다. 그리고 오네리스의 동쪽에는 "Negaris(네가리스) 숲"이라는 숲을 하나 만들었다. 숲으로부터 "Fliar(플리아) 강"이라는 강을 하나 흐르도록 하였고, 그 강은 오네리스의 남쪽 방향으로 흘러가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오네리스의 서쪽에 "Kamitos(카미토스) 호수"라고 이름지은 호수를 하나 만들고 그 호수로 물이 흘러가도록 강을 연결하였다. 오네리스의 북쪽에는 "Airnisia(애어니시아) 산"이라고 이름 붙인 산을 하나 만들어두었다. 이후에 카미토스 호수 건너편에 Liber de Obscurum이 어둠 마을인 "Noxly(녹슬리)"을 만들게 된다.

      오네리스가 창조된 뒤, Dark Tornado는 "Texeris(텍세리스)"에 있는 초능력자 마을에 있었던 능력자들 중 6명을 대려와 새로이 창조한 초능력(ESP Script)을 다른 자들에게 가르치도록 하였다. "Dark Tornado jr."였던 "송수진"은 마을의 대표를 담당하였고, "Fire User"였던 "Finus Fayuzia(피너스 파유지아)"는 불을 다루는 능력인 "Ignis"를, "Water Controller"였던 "Weones Misteris(워네스 미스테리스)"는 물을 다루는 능력인 "Aqua"를, "Nature Guardian"이였던 "Frest de Lesimisroui(프레스트 데 레시미스로우시)"는 나무를 다루는 능력인 "Silva"를, "Soil Master"였던 "지석훈"은 흙을 다루는 능력인 "Pondus"를, "Air Bander"였던 "태익"은 공기을 다루는 능력인 "Ventus"를 가르치도록 하였다. 이후, 오네리스에서 사람들이 모여서 살기 시작하였고, Dark Tornado가 대려온 5명의 가르치는 자들은 몇몇 사람들에게 능력을 가르치게 된다.

      이후, Dark Tornado와 함께 온 Liber de Obscurum이 카미토스 호수 반대편에 어둠 마을인 녹슬리를 창조하였고, 오네리스는 녹슬리와 교류를 시작하게 된다. 녹슬리는 어둠 마을이지만, 마법사 마을이기도 하였으며, 부정의 어둠들이 모여있는 악한 어둠 마을이 아니였다. 즉, 어둠을 다루는 자들이 모여있는 곳이지, 어둠에게 잡아먹힌 자들이 모여있는 곳이 아니다.

      피너스와 워네스, 프레스트, 지석훈, 태익은 각각 불의 스승, 물의 스승, 나무의 스승, 흙의 스승, 공기의 스승이라고 불리고, 송수진은 대스승이라고 불렸다. "약속된 시간"이 흐른 뒤, 스승 5명은 각각 자신들이 처음으로 능력을 가르쳤었던 자에게 스승 자리를 물려주고, 송수진과 함께 텍세리스로 돌아갔다. 텍세리스로 돌아가기 전, 송수진은 대스승 자리를 Dark Tornado가 대려온 2대 Dark Tornado jr.인 "Jenisy Noxetia(제네시 녹세티아)"에게 넘겨주었다. 그렇게 텍세리스에서 온 6명의 능력자들은 자신들이 살던 텍세리스에 있었던 마을로 돌아갔다.


  3. 평화와 2대 스승들
  4.   초대 스승들과 대스승이 떠난 뒤, 2대 스승들과 대스승이 능력을 가르치기 시작하였다. 2대 불의 스승은 피너스의 제자 "Blaisia(블레이시아)"가, 2대 물의 스승은 워네스의 제자 "Mizaki(미자키)"가, 2대 나무의 스승은 프레스트의 제자 "김청목"이, 2대 흙의 스승은 지석훈의 제자 "Sopit(소피트)"가, 2대 공기의 스승은 대익의 제자 "Tornis(토니스)"가 되어, 능력을 가르쳤고, Dark Tornado가 데려온 2대 Dark Tornado jr.인 제네시는 2대 대스승이 되어 능력을 가르쳤다. 그리고, Dark Tornado는 네가리스 숲 어딘가의 공간을 잘라내어, 그 공간에 초능력, 즉, ESP Script를 사용할 때 필요한 ESI 역할을 할 ESI Stone을 숨겨놓았다. 이 ESI Stone이 있는 공간에는 대스승만 들어갈 수 있도록 하였으나, 그 존재는 1대 스승들과 1대 대스승만이 알고 있었다. 그리고, Dark Tornado는 오네리스에 있는 스승들이 거주하는 건물의 지하의 공간을 약간 꼬아놓은 뒤, 그 비틀린 공간 속에 ESI Stone 6개를 숨겨놓았다. 그 ESI Stone들은 각각 불, 물, 나무, 흙, 공기를 다루는 ESP Script의 ESI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였고, 나머지 하나는 대스승의 능력과 관련된 ESI 역할을 하게 될 ESI Stone이였다. 건물 지하에 있는 ESI Stone의 존재는 1, 2대 스승들과 대스승들 모두가 알고 있었다. 그리고, Dark Tornado는 오네리스를 떠났다. 사실 그 이전에도 항상 오네리스에 있었던 것은 아니였다.

      2대 스승들은 1대 스승들이 사용하던 방을 사용하였다. 2대 대스승 역시 1대 대스승이 사용하던 방을 사용하였다. Dark Tornado의 방문은 잠겨있지는 않았으나, 그 누구도 들어가지 않았다. 사실 Dark Tornado의 방에도 ESI Stone이 존재하였다. 이 사실을 아는 자는 Dark Tornado와 Liber de Obscurum밖에 없었다. 크록시아에서의 초능력, 즉, ESP Script가 발동되기 위해서는 현실세계에 능력 사용의 결과를 출력시키는 인터프리터 역할을 하는 ESI가 꼭 필요하며, Dark Tornado가 그 ESI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Dark Tornado는 더 이상 크록시아에 오래 머물러 있지 않기 때문에, ESI의 역할을 할 ESI Stone을 두고 간 것이다. 허나, ESI Stone을 두고 간다고 하더러도, ESI Stone이 파괴되면 ESP Script는 더 이상 발동되지 아니하기에, 여러개를 두고 간 것이다. 크록시아에 ESI Stone은 총 5곳에 숨겨져 있다고 전해지며, 5곳에 있는 모든 ESI Stone들이 사라져야 ESP Script, 즉, 초능력이 발동되지 않는다.


  5. 평화의 깨짐
  6.   그렇게 오네리스는 평화로웠다. 창조주이자 절대자들 중 한 명인 Dark Tornado가 지구에서의 일상을 보내고 있어도, 오네리스는 평화로웠으며, 녹슬리와의 교류도 계속 진행되었다. 이 시점에, Dark Tornado가 오네리스에 없는 것 처럼, Liber de Obscurum도 녹슬리에 머물지 아니하였다. Dark Tornado는 고향 행성인 지구로 돌아가 같은 크록시아 창조 전에 고향 행성에서 만났었던 다른 창조자들과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Liber de Obsurum 역시 Dark Tornado와 함께 있었다.

      하지만, 언제나 평화가 지속될 수는 없는 법. 녹슬리와는 다른, 어둠에게 지배당하는 자들이 크록시아를 좀먹기 시작하였다. 절대자에 의해서 창조되지 않은 마을, 즉, 자연스럽게 생성된 마을을 어둠에게 지배당하는 자들이 하나 둘씩 점령해나갔다. 이에 따라, 오네리스와 함께 녹슬리, 레이븐, XT-65, 레오 킹덤 등 능력을 사용하는 자들이 모여있는 마을들의 능력자들이 "저스티아(Justia) 연합" 만들어 어둠에게 지배당하는 자들에게 맞서기 시작하였다. 오네리스에서는 공기의 스승인 토니스와 그의 제자들과 동기들이 나섰다. 어둠에게 지배당하는 자들을 강력한 공기의 힘으로 날려버렸다.

      저스티아 연합이 시작된 이후, 어둠에게 지배당하는 자들이 밀리기 시작하였다. 점령당한 마을들도 하나 둘씩 탈환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면서 어둠에게 지배당하는 자들에 대한 정보들도 알게 되기 시작하였다. 절대자들이 왜 개입하지 아니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질 수 있으나, 이는 간단하다. 절대자들이 장조하지 않은 영역, 즉, 절대자들이 간섭할 수 없는 영역에서의 싸움이기 때문이다. 절대자들은 지켜보는 것만 가능하였다.


  7. 소실
  8.   그렇게 탈환이 거의 다 끝나갈 무렵, 어둠에게 지배당하는 자들의 원흉인 사악한 어둠의 근원을 찾게 되었다. 그 근원은 바로 Immort Riotus가 창조한 마을인 어둠 마을 "Malumis(멜루미스)". 이미 멜루미스는 사악한 어둠으로 뒤덮여 있었다. 저스티아 연합은 사악한 어둠으로 가득찬 멜루미스에 Immort Riotus가 개입하여 정화시키지 아니하였다는 사실에 의아해하며, 멜루미스로 진입하였다. 저스티아 연합의 능력자들이 멜루미아로 진입하자 마자 Immort Riotus의 저주가 저스티아 연합에게로 떨어졌다. 그러자, 토니스는 자신의 힘을 폭주시켰다. 과거, 1대 공기의 스승인 태익에게 공기의 축복을 받았던 그는 자신의 공기에 대한 잠재력을 한계까지 끌어낼 수 있었다. 하지만, 잠재력을 한계까지 끌어오는 것으로는 부족, 무리가 좀 오지만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리미트 브레이크를 시전하였다. 저주는 위에서부터 떨어졌다. 토니스는 위로 날아올라 그 주변의 공기를 광속 수준으로 가속, 강력한 중력을 발생시켜, 멜루미스에 진힙한 저스티아 연합의 능력자들에게 떨어지는 저주들을 모두 자신에게 오도록 시공간을 일그러뜨렸다.

      모든 저주들을 자신에게 돌림과 동시에 Immort Riotus가 거주하고 있는 곳을 향해 평소에 보여주던 음속과는 비교도 안되는 광속에 가까운 속도의 공격을 날렸다. Immort Riotus가 그 공격을 당하고 잠시 주춤하는 사이, 연합원들은 모두 멜루미스 밖으로 물러났으며, 토니스와 함께 있었던 그의 여동생 토니시아는 토니스를 데리고 멜루미스 밖으로 나갔다. 토니스는 잠재 개방에 무리가 오는 리미트 브레이크를 사용한 상태에서 절대자가 날리는 저주들을 받았고, 그 상태에서 또 공격을 하였기 때문에, 그를 안고 있던 토니시아의 품 속에서 세상을 떠났다.

      이후, 저스티아 연합은 해체되었고, 멜루미스는 접근 금지 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여기서, 어떻게 토니스의 공격이 절대자인 Immort Riotus에게 타격을 주었는지 의문을 가지는 자들이 있을 것이다. 당시 Immort Riotus는 계약에 따라 랭크가 S+였다. 토니스를 포함한 오네리스의 스승들은 평소에 랭크가 AA였으며, 토니스는 자신의 잠재력을 모두 끌어내어 랭크 AAA까지 올라간 상태였고, 리미트 브레이크를 사용하여 S 랭크 수준까지 올라간 상태였기에 타격이 가능하였다. 하지만, 그 정도 공기 능력만으로는 무리가 많이 오는 "광속"에 가까운 속도를 구현하였기에, 무리가 많이 간 상태였고, 저주 때문에 회복이고 뭐고 다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다.


  9. 정화, 그리고 현재.
  10.   토니스의 시신이 오네리스로 돌아오자, Dark Tornado는 묵묵히 그에게 걸린 저주를 해제하였다. 하지만, 저주만 사라질 뿐, 죽은 것을 되돌릴 수는 없다. 정확히는 되돌릴 수는 있으나, 이는 순리에 어긋나는 행위. 그렇게 2대 공기의 스승의 시신은 오네리스에 안치되었고, 태익의 두 번째 제자이자 토니스의 여동생이였던 "Tornisia(토니시아)"가 3대 공기의 스승이 되었다. 며칠 동안 오네리스는 침묵 속에서 지냈다. 지금은 Dark Tornado가 오네리스에서 머물고 있기 때문에 함부로 오네리스를 건들 수 없는 상태였다. 다른 창조자가 있는 마을들도 마찬가지였고, Immort Riotus 역시 조용히 멜루미스에서 지냈다.

      현재, 공기의 스승은 3대 스승이, 나머지 스승들은 2대 스승들이 오네리스에서 능력을 가르치고 있으며, Duratus Hominem을 제외한 모든 절대자가 부제중이다. 절대자들이 창조했던 마을들에는 각 절대자들이 강력한 결계를 쳐놓은 상태이며, 그 결계 안은 사악한 어둠의 힘으로부터 안전하다. 물론, Immort Riotus의 마을 멜루미스에는 사악한 자들만 출입이 가능한 결계가 쳐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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